백악관, 과학기술 자문회의 취소
TREE NEWS 보도: 트럼프 행정부는 금요일 예정됐던 과학기술 대통령 자문위원회(PCAST) 회의를 갑작스럽게 취소했다. 이 위원회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리사 수 AMD 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CTO, 마크 앤드리슨 앤드리슨 호로위츠 공동창업자가 포함돼 있다. 회의를 주최할 예정이던 에너지부는 취소를 확인했지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도 논평을 거부했다. 이 회의는 내각 관계자와 백악관 직원으로 구성돼 인공지능에 초점을 맞춘 트럼프의 신설 ‘초지능 태스크포스’에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새 일정으로 11월 13일이 에너지부 웹사이트에 잠시 게재됐지만 곧 철회돼 일정 재조정은 불확실한 상태다.
시장 상황: 기술주 매도와 정책 불확실성
이번 취소는 목요일 기술주가 급격히 매도된 직후에 나왔다. 투자자들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경우 규제를 통해 AI 개발이 둔화될 수 있고,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자본지출이 충분한 수익을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목요일 2% 이상 하락했으며 반도체 업체와 AI 관련 기업이 특히 타격을 받았다. 자문회의 취소는 기술주 랠리의 핵심 동력인 AI에 대한 정책 지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 PCAST 회의는 실리콘밸리가 AI 정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통로로 여겨졌다. 설명 없는 취소는 해당 부문에 대한 행정부의 의지와 향후 AI 규제 방향에 의문을 제기한다.
잠재적 시장 영향
주식
기술주, 특히 엔비디아, AMD, 메타 등 AI 관련 종목은 계속 압박을 받을 수 있다. AI 정책의 불투명성과 워싱턴의 혼란스러운 모습이 투자 심리를 압박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행정부의 AI 전략에 대한 신호를 주시할 것이다. 태스크포스의 작업이 지연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AI 자본지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훼손될 수 있다.
채권
주식 변동성이 지속되면 미국 국채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 그러나 채권의 주요 동력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 정책과 경제 지표다. 취소 자체가 금리를 크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으며, 더 광범위한 정치 위기로 확대되지 않는 한 영향은 제한적이다.
암호화폐
기술주와 상관관계가 높은 암호화폐는 파급 효과를 겪을 수 있다.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은 최근 위험자산과 함께 움직였다. 기술주 약세가 심화되면 암호화폐도 따라갈 수 있다. 다만 AI와 암호화폐의 접점(예: 탈중앙화 컴퓨팅 토큰)은 규제 둔화에 특히 민감할 수 있다.
원자재
원자재는 직접적 영향이 작지만, 광범위한 위험 회피 움직임이 산업용 금속을 압박할 수 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 금은 헤지 수단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
통화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전을 추구하면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 있지만, 정치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를 위한 핵심 요점
- 정책 리스크 상승: 최고위 기술 자문회의의 설명 없는 취소는 워싱턴의 교착이나 우선순위 변화를 시사하며, AI 지원 정책을 지연시킬 수 있다.
- AI 트레이드에 대한 면밀한 검토: 기술주가 이미 AI 자본지출 수익과 규제 리스크로 불안한 가운데, 이번 사태는 단기 성과에 대한 약세 전망을 강화한다.
- 일정 재조정 주시: 새로운 회의 날짜는 신뢰를 회복할 수 있지만, 추가 지연은 더 깊은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 분산 투자: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방어적 섹터나 안전자산으로 기술주 노출을 헤지하는 것을 고려하라.
- 장기적 관점: AI는 여전히 장기 성장 테마다. 다만 정책이 명확해질 때까지 변동성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