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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AMD 3분기 매출 134억 달러, AI 칩 수요 가속화로 데이터센터 97% 증가

AMD의 데이터센터 급증, AI 인프라 붐을 시사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3분기 매출이 13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 전 분기 대비 16% 성장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GAAP 기준 순이익은 2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고,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은 2.09달러로 74% 늘었다. 가장 눈에 띈 부문은 데이터센터로, 매출이 85억 달러—정정, 8.5억 달러—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다. AI 가속기와 서버 CPU에 대한 끝없는 수요가 견인했다.

부문별 분석: 데이터센터는 호조, 클라이언트와 게이밍은 부진

데이터센터 매출이 급증한 반면, 클라이언트 및 게이밍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37억 달러로, PC 시장의 둔화와 게임 콘솔 수요의 순환성을 반영했다. 임베디드 매출은 산업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힘입어 29%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명암은 AI 인프라 구축을 활용해 AMD가 데이터센터 중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시사점

AMD의 실적은 암호화폐 생태계에 간접적이지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은 주로 AI 워크로드에 기인하며, 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와 점점 더 교차하고 있다. Render, Akash, io.net 같은 프로젝트는 GPU 자원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AI로 인한 견조한 GPU 수요가 공급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탈중앙화 컴퓨팅 제공업체에 이익이 될 수 있다. 또한 AMD의 경쟁사인 엔비디아는 암호화폐 채굴과 AI의 핵심 공급업체였으며, AMD의 입지 확대는 채굴자와 AI 중심 블록체인을 위한 하드웨어 환경을 다변화할 수 있다.

향후 전망과 시장 반응

AMD는 4분기 매출을 약 170억 달러(플러스마이너스 3억 달러),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을 약 55%로 제시했다. 강력한 전망은 AI 주도의 데이터센터 모멘텀이 2025년까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공급이 제약된 AI 가속기 시장에서 AMD가 엔비디아로부터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할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AI 하드웨어 수요의 지속이 GPU 가격을 높게 유지시켜 채굴 경제성과 탈중앙화 컴퓨팅 토큰 가치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AI와 블록체인이 융합됨에 따라 AMD의 실적은 두 부문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계층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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