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기술주 강세로 상승…미·이란 유조선 충돌 격화로 유가 급등
TREE NEWS 보도: 아시아 시장은 주 초반 광범위한 상승으로 출발했으며, 한국의 코스피가 3% 이상 급등하며 지역 기술주가 월스트리트의 금요일 상승에 동조했다. 이러한 상승은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과 미국 관련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제한되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월요일, 한국의 코스피는 장 초반 3% 급등했으며, SK하이닉스는 약 6% 상승, 삼성전자는 4% 이상 올랐다. 일본 닛케이 225는 2% 상승했고, 토픽스는 0.8% 상승했으며, 메모리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는 약 8% 급등했다. 호주 S&P/ASX 200은 보합세를 보였다.
유가는 소폭 상승해 브렌트유는 0.4%, WTI는 0.6% 오른 배럴당 92달러를 기록했다. IRGC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의 승인되지 않은 경로로 항해하던 유조선 3척과 미국 관련 선박 여러 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으며, 미 해군 무인기와 무인 수상정도 표적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최고국가안전보장위원회 사무총장은 미 해군 봉쇄선에서 페르시아만까지 이어지는 지역을 ‘접근 금지 구역’으로 선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장 영향
주식: 기술주 주도의 상승은 미국 시장의 낙관론을 반영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에너지 가격 상승을 지속시켜 기업 마진과 소비 지출을 압박한다면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
채권: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시켜,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보다 공격적인 조치를 가격에 반영하면서 채권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극우 성향의 AfD가 주의회 선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유럽 국채, 특히 독일 분트가 재정 정책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원자재: 원유는 여전히 주요 지표다. 세계 원유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추가 확전은 가격을 급등시켜 운송 비용에서 식품 가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통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9월 연준의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면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일본은행이 추가 긴축을 시사한다면 엔화의 최근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으며, GPIF가 국내 채권 배분을 늘릴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지정학적 맥락: 유조선 충돌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6개월 이상 지속된 후 발생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단기적인 핵 합의 가능성을 축소하며, 워싱턴이 이란의 핵 능력을 직접 제거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는 긴장 완화 가능성을 낮추고 원유에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을 유지시킨다.
투자자 핵심 포인트
-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CPI 보고서를 주시하라. 뜨거운 수치가 나오면 9월 금리 인상이 확정되어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금과 위험 자산에 압박을 가할 것이다.
- 유가는 변동성이 클 가능성이 높으므로 포트폴리오에서 에너지 익스포저를 헤지하는 것을 고려하라.
- 기술주는 AI 주도 낙관론으로 계속 상승할 수 있지만, 지정학적 충격은 급격한 반전을 초래할 수 있다.
- 엔화의 향방은 일본은행의 정책 신호에 달려 있다. 개입이나 추가 매파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을 주시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