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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의 10년간의 저조한 성과: 암호화폐의 정점은 이미 지나갔는가?

10년간의 횡보 수익률

블룸버그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로운은 도발적인 지적을 제기했다. 리스크와 포트폴리오 관리의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는 지난 거의 10년 동안 저성과 자산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 3분의 2가 비트코인으로 구성된 MarketVector Digital Assets 100 Index(MVDA)는 2017년 이후 사실상 횡보한 반면, 나스닥 100(NDX)은 같은 기간 꾸준히 상승했다. MVDA의 평균 변동성은 주식의 약 3배에 달하고 주식과 양의 상관관계로 움직이는데도, 의미 있는 분산 효과를 제공하지 못했다.

위험 조정 수익률이 말해주는 것

맥글로운의 논거의 핵심은 위험 조정 성과에 있다. 벤치마크의 3배에 달하는 변동성을 보이면서 횡보 수익률을 내는 자산은 전통적인 포트폴리오 이론에 따르면 좋지 않은 배분이다. MVDA와 나스닥의 높은 상관관계는 비트코인이 무상관 헤지 또는 ‘디지털 금’ 역할을 한다는 오랜 명제도 약화시킨다. 주식이 하락할 때 암호화폐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어 피난처로서 거의 기능하지 못한다.

  • 변동성: MVDA 평균은 NDX의 약 3배.
  • 상관관계: 주식 시장과 양의 상관관계가 지속적.
  • 분산 효과: 전통적 포트폴리오에 대한 이점은 미미.
  • 수익률: 2017년 이후 사실상 횡보.

기관 배분에 대한 시사점

이러한 관점이 중요한 이유는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논거가 분산, 비대칭적 상방, 인플레이션 헤지 등 포트폴리오 구성 논변에 점점 더 의존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이 검증 아래 약화되면, 자산 배분자들은 익스포저를 줄이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의 등장으로 접근성은 쉬워졌지만, 쉬운 접근이 근본적인 성과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한편 자본은 토큰화된 실물자산과 AI 인접 인프라 등 내러티브가 더 신선한 다른 테마로 순환했다.

앞을 내다보는 시각

암호화폐가 죽었다고 선언하기는 시기상조일 것이다. 시장은 주기적으로 움직이며, 단일 지수의 스냅샷은 자산군 내의 극적인 격차를 가릴 수 있다. 일부 프로토콜, 토큰, 인프라 플레이는 훨씬 뛰어난 성과를 냈다. 그럼에도 증명 책임은 이동했다. 암호화폐가 정점을 되찾으려면 단순한 주기적 투기적 급등이 아니라 진정한 분산 가치나 지속적인 위험 조정 초과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 그때까지 맥글로운 같은 회의론자들은 같은 차트를 계속 가리킬 것이고, 자산 배분자들은 같은 불편한 질문을 계속 던질 것이다. 암호화폐가 포트폴리오에 정확히 무엇을 더해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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