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스와 CATL, 전략적 배터리 동맹 확대
TREE NEWS 보도: 10월 10일, 세레스 그룹과 CATL은 충칭에서 장기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내 공장(factory-in-factory)’ 프로젝트 2단계를 가속화하며,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와 배터리 서비스에서 협력하고, 유럽·중동·중앙아시아 시장으로 공동 진출한다. AITO 브랜드는 전 라인업에 걸쳐 계속 CATL 배터리를 탑재하며, 세레스의 신규 브랜드 AIVA는 배터리 교환 모델을 채택하고 CATL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제 세 가지 구체적인 과제를 포함한다. AITO를 위한 제조 역량 확대, AIVA를 위한 배터리 교환 및 해외 운영 마련, 그리고 생산 라인, 차량 내 서비스, 신시장 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심화다.
시장 시사점
1. 배터리 공급망 통합
배터리 팩 생산이 세레스의 제조 시설 내에서 이루어지는 CATL의 ‘공장 내 공장’ 모델은 자동차 공급망 통합에 있어 중대한 전환을 의미한다. 2025년 6월부터 가동 중인 1단계는 두 개의 CTP 2.0 하이엔드 배터리 팩 라인을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 10~12 GWh의 2단계를 통해 총 생산능력은 20 GWh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러한 수직 통합은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일정을 개선하여 세레스의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2. 중국 EV 부문의 경쟁 구도
배터리 팩 생산을 CATL에 의존하기로 한 세레스의 결정은 배터리 셀 자체 개발과 팩 조립을 추진해 온 리오토(Li Auto) 같은 경쟁사와 대조적이다. 이러한 차이는 서로 다른 전략적 접근을 부각한다. 세레스는 공급망 효율성과 자본 보전을 우선시하는 반면, 다른 기업들은 더 높은 수직 통합을 추구한다. CATL에게는 주요 완성차 업체와의 장기 계약 확보가 지배적인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
3. 해외 진출과 배터리 교환
세레스와 CATL이 공동 투자한 AIVA 브랜드(CATL은 투자 부문을 통해 약 9.89% 보유)는 배터리 교환을 해외 시장 전략의 주축으로 삼는다. 배터리 교환은 표준화된 인프라와 지속적인 운영 지원을 필요로 하며, CATL에 반복적인 수익원을 창출한다. 이 모델은 충전 인프라가 제한된 시장, 특히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EV 보급을 가속화할 수 있다.
4. 투자 고려사항
- CATL(300750.SZ): 확대된 파트너십은 CATL의 수주 잔고를 강화하고 배터리 기술 리더십을 뒷받침한다. 배터리 교환 측면은 서비스 기반 수익 요소를 더한다.
- 세레스(601127.SH): 장기 배터리 공급 확보는 생산 리스크를 줄이고 AITO의 판매량 성장을 뒷받침한다. 다만 단일 공급업체 의존은 집중 리스크가 될 수 있다.
- EV 공급망: ‘공장 내 공장’ 모델은 다른 완성차 업체의 템플릿이 될 수 있으며, 장비 공급업체와 물류 제공업체에 이익이 된다.
- 원자재: 배터리 생산 증가는 리튬, 니켈, 코발트 수요를 뒷받침하지만, 가격은 더 넓은 EV 수요 추세에 달려 있다.
핵심 요점
- 세레스와 CATL은 배터리 팩 현지 생산을 통해 통합을 심화하고 있으며, 2단계에서 10~12 GWh의 생산능력을 추가한다.
- AIVA 브랜드의 배터리 교환 모델과 해외 진출은 두 회사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이다.
- CATL의 AIVA 투자(9.89%)는 세레스의 해외 성공과 이해관계를 일치시킨다.
- 투자자는 해외 시장의 실행 리스크와 배터리 교환 인프라 투자로 인한 잠재적 마진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