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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OCC, GENIUS법 스테이블코인 규칙 최종 확정…신청 접수는 여전히 미개시

OCC, 1월 기한 앞두고 GENIUS법 스테이블코인 규칙 최종 확정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GENIUS법에 따른 규칙 제정을 최종 확정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준비금, 상환, 리스크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 규칙은 1월 법정 기한을 앞두고 나왔지만, 당국은 발행을 원하는 사업자로부터 언제 신청을 받기 시작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규칙이 요구하는 사항

최종 확정된 프레임워크는 GENIUS법에 따라 운영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몇 가지 핵심 의무를 부과한다.

  • 준비금 기준: 발행사는 현금, 국채(T-bill), 중앙은행 예치금 등 고품질의 유동 자산으로 준비금을 보유해야 하며, 발행된 토큰에 대해 최소 1대1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 상환 권리: 토큰 보유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액면가로 스테이블코인을 상환받을 수 있어야 하며, 상환 방식과 관련 수수료를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
  • 리스크 관리: 발행사는 운영, 사이버 보안,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견고한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감사와 준비금 구성에 대한 공개 증명을 실시해야 한다.

OCC는 이 규칙을 달러 기반 토큰을 규제된 은행업의 범위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기초 단계로 규정했다. 그러나 신청 일정이 제시되지 않은 것은 중대한 공백을 남긴다. 발행사들은 새 제도 아래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라이선스를 아직 취득할 수 없다.

업계에 미치는 영향

이번 최종 확정은 오랫동안 규제 사각지대에서 운영돼 온 스테이블코인 업계에 중요한 이정표다. 기존 은행 거래 관계나 신탁 인가를 보유한 기존 사업자는 전환이 비교적 순조로울 수 있는 반면, 신규 진입자는 더 높은 컴플라이언스 비용에 직면한다. 이 규칙은 업계 통합을 가속화해 준비금과 감사 요건을 충족할 재무 건전성과 인프라를 갖춘 발행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나 거래 페어로 활용하는 DeFi 프로토콜에는 이러한 명확화가 대체로 긍정적이다. 그러나 신청 절차 지연으로 인해 새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발행사들이 시장에 등장하기까지는 내년 상당 기간이 걸릴 수 있다. 당분간은 미국 규제 당국이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이더라도 역외 및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모델이 계속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주목할 점

핵심 질문은 OCC가 언제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심사 절차가 얼마나 엄격할 것인가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 다른 규제 당국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를 OCC의 접근 방식과 맞출지도 지켜볼 것이다. 그때까지 GENIUS법이 약속한 명확한 연방 차원의 경로는 부분적으로만 실현된 상태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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