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 신’ 귀환: 폭락한 포지션을 낮은 레버리지로 재구축
TREE NEWS 보도: Situational Awareness 펀드의 창립자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AMD, 인텔, SK하이닉스, SanDisk, AI 스타트업 CoreWeave 등 기술주에서 대규모 트레이딩 포지션을 재구축하기 시작했다. 이 움직임은 해당 펀드가 헤지펀드 역사상 최대 단일 펀드 손실을 입고 공개 시장 보유 자산 대부분을 시타델에 매각하고 레버리지를 대폭 축소해야 했던 붕괴로부터 약 한 달 만에 나왔다. 아셴브레너는 기존 프라임 브로커리지 관계가 사실상 끊긴 후 잘 알려지지 않은 전문 브로커 Clear Street와 제휴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새 포지션은 7월에 폭발했던 동일한 핵심 보유 종목에 대한 유연한 콜옵션을 통해서만 구축되고 있다. 노무라 전략가 찰리 맥엘리곳은 이례적인 움직임을 포착했다. 두 번의 거래 세션에 걸쳐 ‘미스터리 매수자’가 AI 및 반도체 종목에 집중된 깊은 외가격 콜옵션에 총 3억 1,5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11억 달러의 델타 익스포저와 580만 달러의 베가에 해당한다. 구체적 거래로는 AMD 2026년 1월 540.01달러 콜 5,000계약을 1,870만 달러에 매수하고 이어서 580.01달러 콜 3,700계약을 1,750만 달러에 매수한 것, 블룸에너지 옵션 약 4,820만 달러, CoreWeave 옵션 4,300만 달러 이상이 포함된다. 유사한 대규모 깊은 OTM 콜 매수가 SK하이닉스, SanDisk, DRAM 관련 종목, 인텔에서도 나타났다.
시장 영향
이 전략은 딜러 헤징을 연쇄적으로 유발해 감마 스퀴즈를 일으키고 기초자산 가격을 끌어올려 모멘텀 추종자들을 유인하는 것을 노린다. 아셴브레너가 주요 투자은행과의 총수익스왑을 통해 높은 레버리지를 얻었던 7월과 달리, 새로운 접근법은 최대 손실을 지불한 프리미엄으로 제한하는 완전 납입 옵션을 사용해 이론적으로 마진콜 위험을 제거한다. 그러나 구조적 변화가 핵심 논리를 바꾸지는 않는다.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모멘텀 종목에 막대한 익스포저를 구축해 모방 매수를 유도하는 것이다.
맥엘리곳은 격렬한 개별주 변동을 거치며 ‘현물 상승, 변동성 상승’ 상관관계가 변동성 분산 전략의 긍정적 동인으로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ETF의 3개월 콜 스큐는 역사적 고점으로 급등해 7월 혼란 직전의 상황을 연상시킨다. 모멘텀이 반전되면 옵션 프리미엄은 완전히 0이 될 수 있으며, 완충 역할을 할 레버리지 조정은 불가능하다.
AI 저장장치 관련주도 밸류에이션 역풍에 직면해 있다. 여름의 급격한 조정 이후에도 이렇게 고도로 집중된 AI 테마 종목들은 모멘텀 중단이 빠른 디레버리지를 촉발할 수 있는 매우 민감한 변동성 구조에 남아 있다. 역사적으로 깊은 OTM 옵션을 통해 감마 스퀴즈를 강제하려는 전략은 지속적인 시장 추종에 크게 의존한다. 참가자들이 포지션 집중을 인식하고 헤지나 공매도를 선택하면 결과는 종종 원래 기대를 뒤집는다.
투자자를 위한 핵심 요점
- 집중 위험 귀환: 동일한 종목과 동일한 플레이북이 전개되고 있어 모멘텀이 멈추면 또 한 번의 격렬한 청산 가능성이 제기된다.
- 옵션 시장 신호: 반도체 ETF의 콜 스큐 급등과 막대한 OTM 콜 매수는 취약한 포지셔닝의 경고 신호다.
- 브로커 백스톱 없음: 완전 납입 옵션은 아셴브레너가 모든 손실을 부담한다는 뜻이다. 7월과 달리 은행과의 TRS 위험 공유가 없어 반전 시 프리미엄이 전부 사라진다.
- 변동성 상관관계 주시: ‘현물 상승, 변동성 상승’ 국면은 분산 전략에 유리하지만 격렬하게 반전될 수 있어 혼잡한 AI 트레이드의 낙폭을 증폭시킨다.
- 밸류에이션 민감도: AI 저장장치와 반도체 종목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소유 집중으로 인해 모멘텀 붕괴에 취약한 상태다.



